보쌈 운명을 훔치다, 보쌈 줄거리, 보쌈 등장인물 - mbn 드라마, 종영 드라마 추천
예전에 주말에 재밌게본 사극드라마였는데요, 정일우 권유리 배우님들이 나오는거라 연기도 탄탄하니 아주 볼만 하더라구요 ~ 내용소재도 보쌈한다는 부분이 굉장히 신선하게 다가왔었답니다! 실수로 옹주를 보쌈하다니 나중에 어떻게 풀어질지 궁금했는데 보면서 흥미진진하더라구요! 궁금하신 분들은 꼭 보시길!
드라마 <보쌈 운명을 훔치다> 정보
제목: 보쌈 운명을 훔치다
방영일: 2021년 5월 1일~7월 4일 (종영 드라마 추천)
방송시간: 토일 오후9시40분
편성: mbn
몇부작: 20부작
드라마 <보쌈 운명을 훔치다> 줄거리
출저 - mbn 홈페이지 드라마 보쌈 운명을 훔치다
생계형 보쌈꾼이 실수로 옹주를 보쌈하며 벌어지는 파란만장 인생 역전을 그린 로맨스 퓨전 사극
드라마 <보쌈 운명을 훔치다> 기획의도
출저 - mbn 홈페이지 드라마 보쌈 운명을 훔치다
"여자는 한 번 시집가면 종신 불개(不改)해야 하며,
개가녀의 자식은 벼슬을 시키지않는다."
(1477년 7월 - '과부재가금지법')
때는 바야흐로 조선시대, 결혼한 여성은 시집의 체면과 이익을 위해 철저히 희생당했던 시절.
부군을 잃은 미망인은 평생 개가 금지에, 오로지 수절만이 최고의 미덕이었다.
수절 한 여인에게는 나라에서 열녀문이 내려지며 이를 가문의 영광으로 여겼고, 홀로 된 수많은 여인들
이 가문의 체통과 영광을 위해 심지어 자결로 내몰리기도 했던 비정한 시절...
조선이라는 나라가 대대적으로 여성에게 열녀가 되기를 강요했던 그 시절에, 백성들 사이에서 시작된 하나의 풍습이 있었으니...
그 이름하야 바로 보쌈!
홀로 된 과부를 야심한 밤에 보에 싸서 데려와 혼인하던 풍습인 '보쌈'은
일종의 약탈혼으로 '과부 업어가기'라고도 불렸으니,
수질과 정절을 국가적으로 강요당하지 않아도 되는 지금 우리시대에서야
이 풍습이 야만스럽기 그지없어 보일지 모르나, 그 시절 이 풍습은 당사자들 간의 묵시적 합의 하에
약탈혼의 형식을 빌려 비밀스러운 목적과 사랑을 달성하기도 했었다.
유교적 질서와 윤리 잣대 아래서 인간적 욕망을 억누르고
굴레에 묶여 살아야만 했던 조선시대 여성들에게
그 억울함을 풀어주는 작은 탈출구가 되기도 했던 것!
보쌈과 은장도, 그리고 열녀문으로 상징되는 그 시절의 혼인 습속.
어찌 보면 상반되기도, 지극히 혼란스럽기도 한 그 습속의 굴레 속에서
우연인 듯 운명인 듯 맞닥뜨린 한 남녀가 있었으니...
나라가 정해놓은 비정한 운명 속에서 연을 맺었으나,
그 운명을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치는 한 남녀의 이야기를 통해
우리가 몰랐던 또 다른 <사랑>의 정의에 접근해보고자 한다.
드라마 <보쌈 운명을 훔치다> 하이라이트
출저 - 네이버 tv 보쌈 운명을 훔치다 공식채널
드라마 <보쌈 운명을 훔치다> 등장인물
출저 - mbn 홈페이지 드라마 보쌈 운명을 훔치다
바우 역 정일우
노름, 도둑질, 싸움질, 보쌈 등에 이골이 나 있는 밑바닥 건달
그러나 나름의 신조는 지킨다. 과부라는 이유로 재가는 꿈도 못 꾸는
여성들 한정. 그들과 마음이 통한 낭군을 보쌈으로 이어주며
돈도 버는... 일타이피 ! 나름 사랑의 전령사라는 것.
그저 그런 보통 사람이었으나 마누라가 한 동네 살던 친구와 눈이 맞아
핏덩이 아들을 내버리고 야반도주한 후부터 사람이 바뀌었다. 그 결과
사람을 불신하기 시작했고 특히 여자는 절대로 믿지 않는다.
그러나 유년기 이후로는 사랑을 받아 본 적이 없어 표현을 잘하지 못할 뿐
아들 차돌에 대한 속정은 누구보다 깊다.
원래 이름은 김대석으로 바우는 아명이다. 선조의 계비인 인목대비의 아버지
김제남의 손자다. 어린 시절, 이이첨의 모략으로 역모에 휘말려
멸문지화의 위기에 처하자 혼자만 탈출에 성공,
신분을 숨긴 채 밑바닥 인생을 살아왔다.
수경 역 권유리
광해군과 소의윤씨 사이에서 난 옹주
궁에서 지내던 시절부터 이대엽을 좋아했으나 이이 첨과 광해군의
밀약으로 그의 형과 혼약을 맺게 되고, 설상가상 신혼 첫날밤도
못 치르고 남편이 죽어 청상과부가 된다.
어려서부터 사내아이들에 결코 지는 법 없는 당찬 성격으로 궐내
어른들을 당황캐 한 게 여러 번. 궐내 무시받던 궁녀나 하위층 여성들의
고충이 눈에 보이기만 하면 앞에서는 옹주의 위엄을 지키기 위해
조신한 척 행동하지만, 뒤에서 몰래 그들을 대신해 통쾌한 복수도
서슴지 않는 대범한 성격이었다.
남들은 부러워할만한 옹주라는 위치에 있지만, 본인이 원치 않던 태생적
한계 때문에 속에서 끓어오르는 불 같은 열정을 왕실의 권위와
위엄이라는 가면 아래 숨겨두어야만 했다. 기품과 옹주의 위엄이란
자식으로 자신을 감싼 채 살아가던 중, 바우를 만나 그 거추장스러운
꺼풀을 차츰 차츰 벗겨 비로소 자신을 찾아가기 시작한다.
이대엽 역 신현수
수경의 시동생이자 이이첨의 아들
어린 시절, 같은 또래 왕자들의 벗이 되어주기 위해 궁궐 출입을 하면서
수경을 보게 되었다. 명색이 고고해야만 하는 옹주마마인데도 불의를
참는 법 없이 오라비들에게도 주눅들지 않는 수경의 모습이 그저
시작했다. 처음에는 호기심이었으나 수경에 대한 마음은 점점
커져만 가고... 성년이 되어서도 수경만을 마음에 품었지만 운명의 장난은
기록했다. 어느 날 형의 처가 되어 나타난 수경을 보고 삶의 의미를 잃을 만큼
절망한다. 그러나 형이 죽은 후, 혼자가 된 수경을 다시 가슴 속 깊이 품게
되고... 결코 이루어질 수 없는 해바라기 사랑이었지만 끝내 그 사랑을
포기하지 못하고 수경의 주변을 서성 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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